귀농, 귀산촌, 귀어촌 등등 다양하게 불리는데요.

포스팅에서는 귀산촌으로 표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람회도 가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자료도 조사하고 하면서 다양하게 느낀점 중에서 개인적 의견을 플러스해서 의, 식, 주로 나누고 역순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편의를 돕기 위해 일정 수치를 설정하여 계산을 하였으며, 취향과 상황에 맞추어 수치를 변경하여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

소제목처럼 귀산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남진 선생님의 '님과 함께'일겁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

(이하 생략) 

 

다양한 항목 중에서도 왜 주거를 우선적으로 했는지 아래의 내용을 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출을 생각해보자]

수익이 있는 상태로 은행이자, 휴대폰 요금 등을 지출하는건 가능한데 은퇴 후, 귀농 후 수익이 없거나 줄어든 상태로 지출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항목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

연간

월간 

비고 

 주거대출

 5,000,000

 416,666

 1억대출, 이율 5%

 전기료

 360,000

30,000 

 100~200kw

 인터넷

 300,000

 25,000

 결합상품

 휴대폰

 360,000

 30,000

 기본요금

 수도료

 96,000

 8,000

 1㎥

 합계

 6,116,000

509,667 

 

 

월간으로 보면 주택과 관련으로만 50여만원의 지출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연간으로 봐도 작지않은 금액인데요.

이중에서 큰 비유을 차지는건 주거대출 비용입니다.

무려 82%를 차지합니다. 주거 대출 항목만 사라져도 월 93,000원으로 줄어듭니다.

즉, 주거비용 지출을 줄이면 월 50만원의 지출이 9만원으로 줄어드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인식을 바꾸면 줄일 수 있는 부분과 또하나의 숨겨진(?) 지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거의 인식과 제도의 활용]

주거 공간의 차이 어떤게 있을까요? 그중에서도 3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가족 구성원 숫자의 변화

 - 보관공간(창고) 활용

 - 빈집, 리모델링 활용

 

우선 가족 구성원 입니다. 자녀들이 독립을 하고 부부가 생활을 한다면 2명으로 줄어듭니다.

2인 가족이 된거죠. 작은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거죠. 

 

창고의 활용부분인데요. 예를들어 겨울에는 여름용품인 선풍기, 여름이불 등을, 반대로 여름에는 겨울 용품이 난방기, 겨울이불 등을 아파트에서는 집에 보관을 했어합니다. 지금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창고를 활용 보관하면 아파트에서는 보관하기 위해 사용했던 공간 만큼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빈집하면 귀곡산장처럼(?) 허름하고 무시무시한(?)집을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새집을 만들고 얼마 활용하지 못하고 방치된 경우도 많고, 기본 골조는 튼튼한데 방치되어 리모델링만 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집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니 이부분을 활용하시면 주거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 큰 공간을 절약 할 수 있겠죠? 물론 비용도요^^

 

여기서 끝이면 좋겠는데 비용과 인식에 있어서 영향을 받는 항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난방비 입니다 ㅠㅠ 

 

 

[집과 난방비용]

개인차는 있지만 귀농시 겨울의 길이는 얼마나 길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지역차가 있지만 겨울은 빨리오고, 늦게 끝나고, 더 춥습니다.

11월~3월까지 겨울이라고 생각을 준비를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11월과 3월은 저녁과 새벽에 약간의 쌀쌀함을 경험하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각 난방 관련 소개는 짧게 아래에 했지만 우드펠릿보일러를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20kg한 포대 기준, 1만원)

 반포대

기간 

월별 

연간(4개원*) 

비고 

 5,000원

 30일

 150,000

 600,000원

1일 반포대 기준

* 11월과 3월분은 합쳐서 1개월 / 12, 1, 2월, 3개월분 추가 / 총 4개월

 

난방비는 가정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아래 조건도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집의 크기, 단열시설, 난방시설 등이 난방비에 영향을 줍니다.

 - 집의 크기는 작을 수록 난방비 지출이 줄어 들겠죠?

 - 단열시설을 투자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 난방시설을 아파트에서는 보일러, 전기 장판&메트 등을 주로 사용을 하셨을건데요.

    펠릿, 화목,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다양하게 있어서 상황에 맞추어 사용을 하시면 되는데요,

 

    펠릿보일러는 연소 후 재가 거의 남지 않는 보일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난방 뿐만이 아니라 가스는 제거하고 향은 내보내거나, 고구마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옵션 등 다양해 졌습니다.

     화목 보일러의 경우 통나무 등을 태워 현금지출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거운 나무를 넣고, 새벽에 연료가 떨어져 춥다는 단점 있어 순수 화목보일러 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새벽에도 난방이 가능한 재품을 추천 드립니다.

      태양열과 태양광은 태양빛을 활용하는건 같지만 태양열은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온수로 만들어 급탕와 난방에 활용하는거고, 태양광은 빛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여 활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태양광관련 지원도 많이 있으니 귀산촌 지역의 지원제도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열활용은 초기 투자비용이 워낙 비싸서 개인이 사용하시기에는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다양한 요소와 변수가 있으니 위의 내용과 수치를 참고하시어 나에게 맞는 귀산촌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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